트렌드코리아 2023을 한 챕터씩 기록하고, 나에게 적용해 보고자 한다.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4.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6.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7.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9.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R -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 평균 실종
평균이란 집단을 설명하는 대표값인데 이 값은 모집단이 정규분포를 이룰 때에 의미가 있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양쪽이 데칼코마니 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한 펼쳐짐(분포)를 보인다면, 평균은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 평균이 실종되고 있다.
양극화
이 현상을 크게 두 가지 개념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첫째는 '양극화'이다. 금리가 높아지면 경제적 양극화, 즉, 부익부빈익빈은 더 심해지게 마련이다. 코로나도 이에 큰 영향을 끼쳤다. 환경과 의지에 따라 코로나 라는 시기에 더 발전을 이루기도, 반대로 침체를 겪는 시기로 나뉜 것이다. 비단, 사회만이 아닌 개인에게도 평균의 의미는 퇴색되고 있다. 한 끼를 근사하게 먹고 다른 식사는 초절약을 한다거나, 명품 하나에 힘을 주고 다른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행태가 그것이다.
양극화는 사람들의 개성에도 적용되는 개념이다. 트렌드를 쫓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면 이들을 위한 마케팅은 66% 정도의 사람들에게 작용하겠지만 개개인의 개성이 뚜렷해지다 보니 대다수를 위한 트렌드는 다소 힘을 잃고 있다. 사람 한 명 한 명이 새로운 시장과도 같아진 것이다.
단극화
다른 하나는 '단극화' 현상이다. 쉽게 말해,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인데 최상위 1, 2위 업체 혹은 네트워크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정리되는 것이 그 예이다. 네이버와 구글이 검색 시장을 압도하고 그 외의 포털은 힘을 잃거나 사라졌다. 또한 배달앱이 시장을 선도하게 되면서 소위 말하는 맛집, 잘 되는 음식점은 배달 수요마저 더 몰리게 되었고, 탑 티어가 아니었지만 위치상의 강점으로 적절한 수요가 있었던 음식점들 중 일부는 상대적으로 고객이 줄어들게 되었다.
평균이 그 집단을 잘 대표하지 못함으로써 평균 이라는, 그간 중요했던 지표 혹은 가치가 실종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뾰족해야 살아 남는다. 두루뭉술한 다수를 타겟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고, '내가 누구에게 물건을 팔 것인가'를 명확하게 정해야 하고 그 타겟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 실력을 갖추어야 하겠다.
나에게 적용할 점
두루 두루 잘하여 평균을 얼추 높게 맞춤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끝난지는 오래이다. 시장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볼 때에도 나에게 가장 뾰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그 뾰족한 나의 일부를 어떻게 활용하고, 무엇을 찌를 것인지를 찾아야겠다.
날은 세우지 말고 똑똑하게 뾰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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