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4.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6.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7.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9.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욕망의 크기
욕망의 크기를 줄이면 성공한다고 배웠던 기성세대와 달리 네 욕망을 합리적으로 충족하라고 배운 MZ 세대는 욕망을 없애는 것이 아닌, 현명하게 채우는 것을 추구한다.
체리피커 vs 체리슈머
회사의 마케팅을 쏙쏙 빼먹기만 하는 소비자를 체리피커라고 한다. 얌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혜택을 영리하게 잘 이용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현명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체리슈머라는 이름을 붙였다. 즉 최소한의 노력으로 욕망을 충족시킬까 하는 것이 체리슈머이다.
합리적인 소비
체리슈머는 어떻게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가?
첫째는 조각전략이다. 필요한 것만 해결하기 위해 그 마케팅을 한시적으로 이용한다. 애플티비를 최초 가입 시 1개월 무료 혜택만 누리고, 1개월 전에 해지하는 것처럼. 작은 패키지 제품을 먼저 경험한 후에 구매를 결정한다거나.
두번째는 반반 전략이다. N분의 1로 나누어서 소비하는 것이다. 구매를 함께 하고 배달비를 나눈다거나,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는 식이다. 기성 세대는 이 문화가 낯설지만 에어비앤비나 카쉐어링이 익숙한 이 세대는 구매를 함께 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세번째는 말랑전략이다. 즉, 유연한 계약을 선호하는 것이다. 위약금이 거의 없는 유연한 서비스 출시하거나 구독서비스 중에서도 잠시 서비스를 OFF 처리 하는 것을 허용하여 잠시 떠날지언정, 서비스를 아예 끊어내는 이탈율을 막고 고객들의 선택권을 조금 더 유연하게 보장하는 것이다.
소비들이 개인화됨에 따라 패키지도 작아지고 각 개인에 맞춘 듯한 상품을 조금씩 써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다. 즉, 작고 유연한 소비가 트렌드가 되는 이유는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기 때문이다.
나에게 적용할 부분
올해 경제 전망이 좋지 않기에 체리슈머는 대표적인 소비자 행동이 될 것이다. "한시적 무료 서비스, 최초 가입 시 N개월 무료 사용"를 더욱 잘 이용하게 될 것 같다. 나도 그 어느 해보다 소비에 있어 위축되어 있다. 하지만 무조건 쓰지 않고, 소비를 틀어막기 보다는 작고 유연한 소비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추구하는 것을 알아가고 좋은 체리를 적당히 취하는 법을 배워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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