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 │악세서리 │ 목걸이 │ 팡파르팡파르(FanfareFanfare) │ 흡사 온라인 오픈런
김고은이 나오는 채널십오야를 봤는데 심플한 목걸이가 인상적이었다. 팬던트는 없지만 체인 자체가 도톰하고 각도에 따라 빛나기도 하고, 워낙 깔끔한 인물의 배우가 착용해서 그랬겠지만 데일리로 하기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찾아볼 생각까지는 못했고, 비싼거겠지, 하고 넘겼는데,,,,,, 김고은 목걸이 따라 사기 연예인 따사, 그 집착의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bxzt98yif3s&t=273s Harper's BAZAAR Korea 바자 유튜브 채널에 김고은이 출연하였는데 갑자기 목걸이 정보를 투척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검색! 인스타를 찾아냈다. 그런데 광고, 홍보가 아닌 것이 확실했다. 그다지 팔 의지가 없어 보이는 판매처 같달까. 일단 팔로우 하고 수시로..
아무도 소개하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보는 '자기 소개'
나는요, 웃기는 것을 잘 기억하고, 다수의 이익을 꼼꼼히 챙기는 트렌드 리더. 스무 살,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알아온 동아리 선배가 내린 나에 대한 정의이다. 맞아, 내가 그렇지, 라고 생각하는 한편, 그랬었지, 싶기도 하다. 웃기게 말하는 것을 참 좋아했고, 웃긴 컨텐츠를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야 말았던 오지랖 낭낭했던 나다. 그리고 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좋아하여 유용한 정보를 나눠야만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도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꽉 찬 것 같았달까. 트렌드 리더라...... 이것은 지금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맞다. 영끌 막차 직전에 탑승하였으나 전세가는 떨어지고, 깡통전세될까봐 이제나저제나 불안해하는 시민. 이런 존재가 나 말고도 참 많던데, 슬픈 트렌드에 승선한 상태이다.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