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목걸이를 사고 나서도 팡파르팡파르 계정을 계속 보게 됐다. 포스팅에 올라오는 컷들이 깔끔하고 예쁘다. 주얼리를 자주 착용하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건 좋아한다. 가끔 현대백화점에서 팝업도 하는 브랜드라 직접 가보고 싶기도 한데 아쉽게도 아직은 못 가봤다.
아무튼 그렇게 인스타그램을 하나 둘 구경하다가 본, 진주 팔찌!
드디어 찾은 러브팔찌 레이어드
까르띠에 러브팔찌를 갖고 있는데, 러브팔찌와 레이어드 해도 이쁠 것 같은 디자인의 진주 팔찌를 본 것이다. 워낙 진주를 좋아해서 귀걸이도 컬러, 크기 별로 조금은 다양하게 갖고 있는데 진주 팔찌가 마음에 든 건 처음이었다. 바로 디엠을 보내본다. 팡파르팡파르는 카카오로 디엠을 받는다.
디엠으로는 여러 이미지컷들을 더 많이 보여주셨다. (폰을 바꾸면서 자료는 사라짐 ㅠ)
그런데,,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였던 진주 사이 사이에 있는 검정색 스톤이 있었다.
다행히 저 스톤들을 빼고 제작해주시기로 했다. 크크크
배송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목걸이보다 훨~~~~~~~~씬 빨리 왔습니다.)
기념으로 찍어본,
겨우 두 점 뿐이지만 그래도 2개 이상은 콜렉션이라 부를 수 있는 것 아닌가?
울퉁불퉁 못난이 모양이라 더 멋스럽고 좋다. 친구들도 예쁘다 한다.
원색 옷들과 잘 어울릴 것 같다.
팔이 짧아지는 계절이 오면, 더 자주 착용할 것 같다. 봄은 언제 오나. 겨울 지겹다.
(팡파르팡파르와 무관한 일반 소비자이지만 여기에서 산 주얼리 두 개가 모두 마음에 들어 '작은' 팬심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광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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